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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경확대시술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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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별 : 남자
- 생년 : 1968
- 직업 : 회
- 병력 : 알러지없으며 특이체질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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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경확대시술을 97년 5월에 받았습니다.
현수인대를 자르고 진피이식술을 병행했었습니다.
3개월정도 경과하면 대체로 수술부위가 자연스럽게 아물고
음경의 외형도 자연스레 된다고 사전에 담당의사에게 들어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10개월이 지나도 수술부위중 귀두 밑부분은 마치 버섯모양처럼
초기 수술한 모양과 크게 다르지 않더군요.
그래서 다시 찾아가 상담을 하니 진피가 앞으로 밀린모양이라며
"실리콘링으로 하면 불룩 솟은 부분은 어느정도 해결된다. 그러니까
그리 해보자" 라고 하길래 98년 3월에 실리콘링을 넣었습니다.
그러나 모양은 부자연스럽고 불편하고 이물감에 오히려 관계시
제 음경에서 통증을 많이 느꼈습니다.
그후 5개월경과한 무렵에 결국 링을 제거는 했는데요..
링을 제거할 때 의사는 귀두부분에 진피가 밀린줄 알았는데
수술할 때 보니 아니더라 란 말을 했습니다.
그렇다면 어째서 1년이 지나도 부풀어 오른 채 있을까
의문이 생깁니다.
그래서 말씀을 드리는 거지만
1. 자연스러운 음경의 모양을 찾을 수 있을까요?
귀두 밑부분이 심하게 부푼모양을 하고 있고
이완시에도 그 부분은 단단한 편입니다.
2. 처음 수술전 발기한 음경은 길이 11cm, 굵기 9.5cm였고
수술후 길이 11.5cm, 굵기 10.5cm였습니다.
수술전 의사에게 희망굵기를 13cm로 부탁했었습니다.
수술후 개인적인 만족도는 별로 없었습니다.
아내와의 잠자리에서도 음경에 자연스러운 느낌이
전혀 들지 않고 있거든요.
이 경우 재시술을 요구할 수 있나요?
3. 허벅지와 엉덩이사이에서 진피를 떼냈는데..
이 부분의 흉터가 생각보다 크더군요..
지금도 흉터의 길이가 21cm, 폭 3cm정도입니다.
피부가 흰편이고 해서 보기가 너무 나쁩니다.
흉터에 대한 성형여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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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수술 받고 상당히 고생을 하시는 군요. 수술후 음경의 모양이 더 나쁘고 굵기만 좀 나았지 길이는 좋아지지 않았고 도리어 엉덩이 흉터만 남았다는 얘기인데 저도 음경확대수술을 하는 전문의사로서 이 질문을 받으니 남감하군요. 음경의 모양이 좋지 않은 것은 포경수술 하듯 그 불룩불룩한 부분을 제거하면 될것 같은데 현수인대를 짤라 발기시 13cm되게 해달라고 했는데 지금 11.5cm밖에 안 되었으니 난감하군요. 다시 수술하여 길게 할수도 없고....실제 여성의질 안쪽이 감각이 없어서 그렇지 여성의 질의 길이가 7cm밖에 안되기 때문에 11.5cm이면 충분합니다. 그래도 본인이 불만족이니 참 대답하기 어렵습니다. 저의 경우 현수인대를 짜르고 성기를 빼낸후 주위글라시알(박근) 근육으로 다시 성기를 고정하는데 모양이 아주 나쁘고 길이는 만족 스럽지 못하고 불평이 심하여 지금은 진피지방 이식으로 몸속의 성기를 빼주고 때낸 진피 지방을 이식하면 길이와 굵기가 확대되는데 이 수술은 평상시 즉 발기 안되었을때 길게되어 있는 성형 효과이지 실제 발기땐 큰 이득이(얻는것이) 없습니다. 남들처럼 크게 보이고 굵게 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엉덩이 수술흔적인데 상당히 어려문 문제 입니다. 성형외과에서 레이저로 수술 흔적을 없앤다는데 그래도 엉덩이 쪽이라 많이 떼내야 수술후 좀 굵게 되는데 그러자니 흉터가 많이 남게 됩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성기쪽에 신경을 쓰지 뒷쪽은 잊어 버리는 것이죠. 요즘 밖의 피부는 봉합을 안하고 수술흔적을 적게 하자는 얘기도 많이 나오나 불안하여 굵은 실로 봉합합니다. 자연히 큰 흔적이 남게되죠. 향후 봉합을 대부분 안하던지 (피하지방까지만 봉합을 잘하고), 아메리칸 봉합이라고 하여 힘은 없지만 그방면 봉합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생각을 좀 넓게 걸쳐서 지금 상황을 너무 비관적으로 보지 마시고 가까운 전문의와 잘 의논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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