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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성염 때문에 심각한 고민을 앓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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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별 : 남자
- 생년 : 1970
- 직업 : 회
- 병력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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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절한 관계로 말미암아 요도염과 전립선염이 걸렸습니다.
약물치료를 3달정도 받았으나 염증수가 5~6에 까지 줄었들었다가 다시 20개 이상
늘어났읍니다. 병원에서는 약물을 더 이상 쓰지 말고 참으라고 합니다.
지금은 약간의 통증이 느꼈지지만 약물을 쓰지 않으면 더 큰 병이 걸리까봐
고민입니다. 그리고 목도 2개월가량 계속 아파(역류성 인후염이라는 진단)
약물을 이중으로 먹고 있고 낫지 않아 정말 심각한 고민입니다
저도 약물을 먹지않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판단이 쓰지 않습니다.
1. 전립선염 약물치료를 3개월이상 세균수가 20개 이상다시 나오면 약물투여를
중지해야 하나요? 더 큰 병(전립선암등)으로 도지거나 세균수가 더 많아지고
통증이 더 심각할까봐 걱정입니다.?
2. 전 부전절한 접촉으로 인한 세균성전립선염이므로 그 세균을 배양해서
무슨 세균인지 병원에서 알아서 그에 맞는 치료를 하면 되리라 생각하는데
병원에서는 자세한 애기를 하지않습니다. 세균에 적절한 약품이 없는겁니까?
아니면 세균이 뭔지 모르기 때문입니까? 들지 않는 약품으로 위장만 버릴까봐
걱정입니다.
3. 전립선염은 치료 될수 없나요?
4. 만성전립선염의 기준은 뭔가요?
5. 만일 치료가 안된다면(전 아직 애기가 없음) 튜나요법을 해야 하나요?
수술후 부작용은 없는지요?
6. 침습성이 무엇인지요?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선생님의 자세한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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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전립선염은 세균성, 비세균성 전립선염 및 전립선선통으로 나눕니다.
세균성은 전립선액을 배양했더니 세균이 배양되고 더 나아가 어떤 항생제가 잘 듣는지까지
알게됩니다. 대장균이 많이 배양 되는데, 어떤 균인지 구체적으로 알게 되는 경우입니다.
비세균성은 전립선액검사에서 백혈구인 염증세포는 15~20개 이상 고배율(400배 이상)에서
보이는데 배양하면 배양이 안되는 경우입니다. 배양이 안되는 원인이 특수한 균이기
때문입니다. 비임균성 요도염을 일으키는 균은 클라미디아, 유레아리티쿰들이 대부분입니다.
이들균은 일반 배양이 안됩니다. 심증은 가는데 확실하게 균이 배양이 안되므로 비세균성
전립선염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뇨도염후로 전립선염이 왔다면 이 균들로 봅니다.
귀하의 경우도 비세균성 전립선염으로 치료해 온 것 같습니다. 3개월 치료했으므로 충분히
전립선내에 약물이 확산되어 있을 것으로 사료되어 주기적으로 관찰해 보자는 의미입니다.
치료가 대개 증상이 점점 없어지고 지나치게 몸을 피곤하게 안하면 만성염증이 대개
좋아집니다. 대신 지나친 성생활, 심한 음주, 몸을 혹사시키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따뜻한 목욕을 자주 하세요.
투나요법은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전립선 비대에는 어느정도 효과가 있겠지만 균을 죽이기야
하겠습니까? 투나요법은 전립선의 비대한 조직을 뜨거운 열로 괴사시키는, 전립선염환자에겐
적합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좀 시간을 두고 1개월마다 한번씩 전문의를 방문하여 전립선액 검사를 하면서 관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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