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검사를 어떻게 받아야하는지...
|
- 성별 : 남자
- 생년 : 1964
- 직업 : 농
- 병력 : 현재 나이 37세
21세 때 임균성요도염 - 직업여성과 관계, 29세 때 전립선염 - 성관계 없음
30세 때 비임균성 요도염 - 성관계 없음
|
|
안녕하세요?
현재 37세의 남성입니다. 21세 때 군생활 중 직업여성과 관계후 임균성요도염에
감염이 되었습니다.
병원에서 제대로 치료를 하지 않고 적당히 치료를 하였습니다.
그후 29세까지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걱정을 하지 않았는데 성관계가 전혀
없이 29세 때 개인 비뇨기과의원에서 전립선염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때 의사선생님께 임균에 의한것인가를 여쭈었더니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단, 현미경검사만 하였음)
전립선염을 꾸준히 치료를 하여 완치가 되었다는 진단도 받았습니다.
계속 전립선증상이 있었지만 검사를 하면 이상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30세 때도 전혀 성관계가 없었는데도 비임균성요도염이라는 진단을 받아
다시 치료를 하였습니다. 그래도 소변을 볼때마다 전립선증상은 계속되었습니다.
몸이 이상할 때마다 검사를 하여도 이상이 없다는 진단만 받았습니다.
그후에 결혼을 하여 현재 딸과 아들을 두고있습니다. 집사람이나 아이들에게는
아무 이상이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소변을 볼 때 전립선증상을 느낍니다.
소변을 참을수가 없고, 자주보고, 봐도 시원치가 않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아
무이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까마귀날자 배떨어진다고, 약 3주전에 접대관계로 룸싸롱에서 술을마시다
만취하여 그만 그곳의 여성과 예방조치없이 관계를 갖게 되었습니다.
술도 평상시에 비하여 엄청나게 많이 마시기도 하였지만, 다음날부터 바로 몸에
평상시와 다른 이상이 느껴졌습니다.
여러가지 병이 걱정이되어 관계후 11일이 지나 비뇨기과에서 소변검사와 전립선검
사를 받았습니다. 소변검사에서는 이상이 없는데 전립선염이 재발하였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현미경검사에서 백혈구가 1~2개가 보인다고 하였습니다.
지금 제가 궁금한점은 21세때 감염된 임균성요도염이 제대로 치료되지않아
29세 때 전립선염이 되고 지금까지 문제를 일으키는 것인지요.... 즉 임균이 아직
도 제몸에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는지요...또 요도염도 제대로 치료가 안되어 만성
이되면 검사상 잘 나타나지 않는다고도 들었는데 그런것인지요....
지금 이 상황에서 검사를 하려면 어떤 방법으로 하여야 하는지요...전립선염에 대
한세균 검사는 어떻게 하여야 하는지요....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부끄러운 질문입니다만, 선생님의 고견을 부탁드
립니다.
|
|
임균이 지금까지 몸에 절대 남아 있지 않습니다. 만성 요도염은 검사에서 안나타난다고 하셨
는데 검사에 안나타나면 요도염이 아닌것입니다. 요도염은 소변검사에서 이상이 없었으므로
아니고 전립선염 재발이라고 하셨다는데 백혈구 1.2개만 정상입니다. 우리 몸의 피속에는 정
상에서 ml당 4000-8000개의 백혈구가 보이고 소변에서 2배 늘어서 1~2개 정상에서 보이고 전
립선액 검사에서는 10~15개 까지 백혈구가 보여도 정상으로 봅니다. 전립선 검사에서 1~2개
백혈구가 보였다면 정상으로 봐야합니다. 그동안 전립선 증상없었으므로 전립선염재발은 다
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하겠군요. 전립선염 세균 검사는 항문에 손가락을 넣고 전립선을 찾아
손가락으로 맛사지하면 요도로 전립선액이 나옵니다. 이것을 세균 배양특별 용기에 심어 자라
게 하면 어떤 세균인지 알 수 있습니다. 어떤 항생제가 잘 듣는지도 알수 있습니다. 저의 견
해로는 약 2주 지나 다시 소변검사를 해서 정상소변이고 소변 볼때 아프거나 농이 안 나오면
요도염, 전립선염 치료가 필요없다고 생각됩니다.
|
|
|